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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판매자들의 데이터 활용 돕겠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 'D-커머스 데이' 진행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는 지난 17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D-커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선 판매자들이 다양한 이용자 데이터를 사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판매자 툴과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몰비즈니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자의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높일 수 있도록 '비즈 어드바이저'와 같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계속해서 고도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커머스 데이는 네이버가 지난 5월 발표한 스몰비즈니스 창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행사다.

'비즈어드바이저' 분석방법 소개와 판매자간의 미팅, 'D-커머스' 멘토와의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 거래액 200만~ 800만원 구간에서 패션의류, 생활, 식품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100명이 참여했고, 이 중 66%가 지난해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개설한 신규 창업자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네이버 비즈어드바이저 김유원 리더는 판매자들이 데이터 분석 도구인 비즈어드바이저를 통해 스토어 운영과 판매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유원 리더는 "하반기내에는 실시간으로 스토어의 매출, 결제 건수, 이용자 유입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코어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향후 비즈어드바이저에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비용대비 마케팅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비용 대비 매출)' 지표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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