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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녀·친인척 특혜 채용 임원 징계


투명성위원회 감사 통해 직위헤제 등 징계 조치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자녀와 친인척을 계열사에 특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난 임원 A씨를 징계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녀와 친인척 등 2명을 손자회사에 취업시킨 인사담당 임원 A씨를 직위해제하고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다.

네이버는 A씨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되자 사외이사 등으로 구성된 '투명성위원회'에 감사를 맡겼다. 감사 결과 A씨가 자신이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네이버의 손자회사에 정식 채용절차 없이 자녀 1명을 채용했고, 친인척 1명도 같은 회사에 수시채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신상에 대한 부분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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