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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SNS로 월드컵 2배 즐기기


월드컵 정보 제공하고 응원 이벤트도 열어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포털·SNS가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특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에선 월드컵 정보를 얻고 주요 장면을 볼 수 있다. 승부를 예측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도 마련됐다.

네이버는 러시아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 특집 페이지는 ▲승부 예측(빅매치) ▲참가국 국가엔드 페이지 ▲주요 경기 영상 등으로 구성했다.

'빅매치 승부 예측'은 월드컵의 주목을 끄는 주요 경기에서 선제골과 경기 결과 같은 특별한 상황을 O·X 양자택일로 예측하는 방식이다. 정보와 재미를 위해 박문성, 서형욱, 서호정과 같은 축구전문가들이 선택한 O·X 답변과 데이터 기반의 칼럼이 함께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각국 국가엔드 페이지는 월드컵에 참여하는 32개 국가들의 라인업과 경기일정, 조별 순위 등의 결과를 제공한다. 러시아 월드컵 각 경기들의 주요 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며 영상은 경기 별, 국가 별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별도의 페이지가 함께 선보인다.

카카오도 포털 다음에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실시간으로 월드컵 관련 이슈를 분석해 주요 이슈를 '#해시태그'로 만들어 제공한다.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월드컵 맞춤형 검색 서비스도 준비했다.

카카오톡 샵검색이나 다음에서 월드컵 출전 국가명, 선수 등 월드컵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기존 검색 결과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한 월드컵 전용 검색 결과가 나타난다.

특집 페이지의 '팀32' 메뉴는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대표팀 각각의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32개국 중 관심 있는 팀을 선택하면 해당 팀에 대한 뉴스와 일정, 순위, 선수 정보를 확인하고 응원 댓글을 달 수 있다.

카카오는 월드컵 특집 페이지의 '러시아 특집' 메뉴를 통해 자체적으로 준비한 월드컵 관련 전문 콘텐츠도 제공한다. 네티즌이 평소 차범근 전 감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남기면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글로 질문에 답하는 '차붐, 질문있어요' 코너를 마련했다.

◆페북도 월드컵 응원 이벤트

페이스북은 응원 이벤트를 연다. 페이스북에서 월드컵 진출 국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시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게재한 응원 메시지를 클릭했을 때 활성화되는 새로운 글씨 효과(Text Effect) 기능도 선보인다.

한글의 경우 '대한민국 파이팅' 이란 문구를 게시물에 넣으면, 게시물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애니메이션이 표시된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는 증강현실(AR) 효과를 통해 월드컵을 응원할 수 있다. 페이스북 앱 및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카메라의 AR 효과를 활용하면, 자신의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거나 자신이 응원하는 국가의 국기 색으로 머리카락 색상을 바꿀 수 있다.

트위터는 공식 블로그에서 월드컵 관련 주요 계정 정보를 안내한다.

월드컵을 주관하는 피파(FIFA)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면 월드컵 참가 선수 명단이나 경기 관련 기사, 각 팀의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등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피파에서는 트위터 내에서 조별리그 경기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 별 해시태그 서비스도 운영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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