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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북미 정상회담 3개 국어 생중계


다양한 뉴스파트너와 공동 제공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트위터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트위터는 한국의 SBS, 아리랑국제방송를 비롯, 블룸버그, NBC뉴스, 후지TV 등 다양한 뉴스 파트너와 공동으로 영어·한국어·일본어 3개 국어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위터의 생중계 페이지에 접속하면 생중계 영상을 보고 회담에 대한 실시간 트위터 대화를 볼 수 있다.

SBS가 싱가포르 현지에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인 NBC,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인 NTV와 함께 한미일 공동방송센터를 구축해 새벽 6시부터 20시간 연속으로 방송하는 북미정상회담 특별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생중계 페이지를 통해 북미회담 관련 SBS 뉴스 특보를 시청할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며 실시간 뉴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북미회담 해시태그를 트윗함으로써 바로 대화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주최 ‘한반도 평화토론회’가 아리랑국제방송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세계로 단독 생중계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아리랑TV는 11일 오후 4시(한국 기준)부터 6시까지 '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트위터 라이브 블루룸을 120분 간 진행한다. 진행은 워싱턴 포스트의 안나 피필드 도쿄-서울 지국장이 맡으며, 김준형 한동대 교수, 김지윤 아시아 정책연구위원, 존 델러리(John Delury) 연대 국제학대학원 조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내외신 기자 300여 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트위터는 북미 정상이 처음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이모지를 제공한다. 미국과 북한을 상징하는 두 개의 손이 만나는 모습의 이모티콘은 25일까지 제공되며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 4개 국어에 적용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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