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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카카오택시 이어 대리운전 유료화 우려"
"부분 유료화 대기업 전형적 형태, 문제제기 진행"
2018년 03월 14일 오후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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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가 카카오택시에 유료 모델을 도입하면서 대리운전까지 이를 확대할 수 있다며 우려했다.

연합회는 14일 논평을 통해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택시 의 부분 유료화는 시장지배적 대기업의 전형적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카카오의 경영 방침은 무료 전략과 무차별한 광고 등을 통한 시장 잠식 후 시장지배적 지위를 활용하여 가격을 올리는 시장지배적 대기업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가격 차별화 방침이 카카오드라이버를 통해 대리운전 시장에도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대리운전 서비스를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카카오의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의 대리기사로 선택되기 위해 결국 대리기사들은 카카오에 사용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우려"라며 "연합회 소속 단체인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등의 의견을 취합해 카카오측의 대리운전 시장 장악 시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온라인 포털 기반 업체의 소상공인 업종 침탈과 시장교란을 막기 위해 사회적 문제제기 및 여론 환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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