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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CE 신임 대표에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


10여년간 사업 이끈 광고 전문가…양사 시너지 확대 초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디지털광고 부문 자회사 NHN ACE 신임 대표로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를 선임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신임 이재원 대표는 2007년 인크로스를 창업한 이후 10여년간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2013년에는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Dawin)'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대표 선임으로 NHN ACE와 인크로스 양사는 기존에 구축된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인크로스가 보유한 기존 광고 플랫폼에서 NHN DMP(Data Management Platform)를 연동하는 정도였으나 추후 NHN ACE의 빅데이터를 기본 토대로 신규 광고상품을 개발하는 등 타겟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재원 대표는 "NHN ACE와 인크로스는 모두 디지털 광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양사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과 사업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면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며 "막강한 빅데이터와 타겟팅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진일보한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ACE는 NHN엔터테인먼트 및 여러 계열사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된 DMP와 웹·앱 로그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크로스는 미디어렙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광고 전문 기업으로 2016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4일 인크로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한편 이재원 신임 대표는 인크로스 대표도 겸직하게 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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