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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AI 숙소 추천 '놀러' 시범 서비스


블로그·후기·공공데이터 등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콘텐츠 제공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마이셀럽스와 AI 기반의 숙소 추천∙검색 서비스 '놀러(Noler)'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놀러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취향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의 신개념 여행∙숙박 검색 플랫폼이다. '제대로 놀러 다니는 모든 이'를 가리키는 의미인 놀러는, 숙소뿐 아니라 여행과 맛집 정보까지 두루 아우르는 서비스의 특성과 맞아 브랜드명으로 채택했다.

놀러 검색 서비스는 야놀자가 보유한 모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의 데이터를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이 취향 기반으로 새롭게 분석, 조합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위치, 평점, 가격 등에 따른 기존 추천 방식의 한계점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자신의 취향 및 상황에 맞는 필터를 선택하고, 필터 별로 가중치를 설정해 자신에게 꼭 맞는 숙소를 찾을 수 있어 검색 정확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츠 설명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숙소 위치, 평점, 가격 등에 따른 기존의 단순 검색을 벗어나, 고객들이 진짜 원하는 정보를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로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마이셀럽스와 함께 놀러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제고하고, 국내 독보적 숙박 예약 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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