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올림픽·월드컵, 트위터 라이브로 즐기세요"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2018년은 라이브 콘텐츠와 광고의 만남이 본격화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최한 트위터 광고주 대상 '리더십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내년도 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

신 대표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K-팝 콘텐츠들이 트위터에서 라이브로 제공되며 프리롤, 미드롤 등 라이브 영상 광고 상품이 다양화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김연정 이사는 트위터 플랫폼에 대한 업데이트와 광고 성공사례를 통해 최근 이뤄진 트위터와 KBS 월드와의 컨텐츠 파트너십을 소개하기도 했다.

KBS 뮤직뱅크를 매주 트위터에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K-POP의 인기가 높은 아시아권 등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광고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한편 이날 행사는 트위터 코리아가 올해 주요 광고주를 초청해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업계 60여 명의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해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 현황 및 내년도 전망을 공유했다.

민혜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트위터, 한·중·일 제외 글자 수 제한 140→280자

• 트위터, 평창올림픽 앞두고 글로벌 '평화'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