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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유가증권 이전 상장 검토 중"


우회상장 3년만···기업가치 높인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가 유가증권(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다.

20일 카카오는 "유가증권 시장 이전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했다.

지난 19일 종가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5조9천49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2위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 들어가면 시가총액 40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규모다.

그동안 카카오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는 관측이 많았다. 코스피에 상장하면 외국인, 기관 투자 비중이 늘어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 네이버도 지난 2008년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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