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앱 백기사, 쉐라톤그랜드워커힐과 서비스 MOU 체결

프리미엄 콜택시 앱 '백기사'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WH(워커힐) Academy가 지난 4월 1일 서비스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2012년 개설된 WH Academy는 내부 교육뿐 아니라, 외부 서비스 교육관련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는 서비스 전문 아카데미다.

이번 MOU가 체결됨에 따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WH Academy는 프리미엄 콜택시 앱 백기사에 가입한 기사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6성급 호텔 서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백기사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Three Line Technologies)는 향후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백기사 기사들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기사는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하는 프리미엄 콜택시 어플로, 앱을 실행시킨 후 목적지만 입력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 기사를 편리하게 부를 수 있다.

승객들은 콜 요청 전에 '임산부', '아이 동반', '짐 동반', '조용히'와 같은 사전 메시지를 기사에게 전송할 수 있어 보다 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의 최소영 마케팅 이사는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과의 협력을 통해 백기사 기사님들에게 국내 최상급의 서비스 교육을 지원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백기사만의 친절, 청결, 안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MOU 체결 소감을 밝히며 "카카오 택시, T맵 택시와는 다른 수준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월 30일 백기사를 출시한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는 2014년 6월에 설립된 신생 벤처회사로, 올해 1월 말부터 백기사 베타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백기사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4월 중으로 출시 예정이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백기사 홈페이지(www.bktax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