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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5G, 잘 모르겠습니다"
기대감 높은 곳은 SKT, KT 평창동계올림픽 파트너로 이미지 제고
2018년 07월 12일 오후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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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통3사는 내년 3월로 예정된 5G 상용화를 앞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소비자 대부분은 5G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굳이 이용해야 할 이유도 못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12일 지난 2005년 이래 연 2회씩 실시해 온 이동통신 기획조사의 제 27차 조사에서 '5G 서비스를 아는지 또는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지난 4월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G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안다는 답은 7명 중 1명 정도로 14%를 차지했다. 나머지 86%는 모른다고 답했다. 작년동기 조사 대비 4%p 증가한 것에 그친 결과다.



5G 이용의향도 높지 않다. 출시되면 적극 이용하겠다는 답은 18%에 그쳤다. 49%는 주변 평가를 보고 이용하겠다 답했다. 33%는 현재 LTE도 충분해 비용을 더 내면서까지 이용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 인사이트 측은 "5G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이용의향 역시 낮을 수 밖에 없다. 10명중 8명 이상이 5G의 장점과 가치를 모르고, 이용의향이 없다는 것은 사업을 시작할 소비자 환경이 충분하지 못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5G 서비스를 가장 잘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통사로는 SK텔레콤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KT는 27%, LG유플러스는 9% 수준이다.

KT는 작년동기 조사 대비 6%p 증가했다. SK텔레콤은 5%p 감소했다. 두 회사간 차이는 20%p에서 9%p로 좁혀졌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KT가 평창동계올림픽 파트너의 하나로 5G를 적극 홍보한 효과로 보이며, KT가 후원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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