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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추억의 노래 담은 '청춘뮤직폰' 출시


7080 히트곡 1천100곡 수록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음원이용료 없이 어디서나 추억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CJ헬로(대표 변동식) 헬로모바일은 고음질 인기음악 1천100곡이 수록된 '청춘뮤직폰'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청춘뮤직폰'은 젊은 시절의 음악을 즐기며 영원한 청춘이고 싶은 중장년층의 감성을 지지한다는 이름이다. 음원이 단말기에 내장돼 있어 데이터 차감이나 음원사용료 없이 최대 36개월간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나훈아, 심수봉, 장윤정 등 신구세대 트로트뿐만 아니라 조용필, 이문세 등 1970~80년대의 인기가수 히트곡까지 다양하게 수록했다. 인터넷 연결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요금 걱정이 없다. 더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추가 결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J3의 16GB의 내장메모리를 사용해 1천100곡의 음원(2GB)을 담고 있어도 저장공간이 충분하다. 단말기 출고가는 29만7천원이고, 단말지원금을 받으면 실구매가가 0원이다. 요금제 제한은 없다.

CJ헬로는 '블랙베리 키원' 'EBS열공폰' '헬로리퍼폰' 등 마니아폰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청춘뮤직폰으로 단말 라인업을 강화하며 가입자를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청춘뮤직폰은 단말과 콘텐츠의 세대맞춤형 콜라보레이션으로,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관찰해 만들어졌다"며, "음악의 힘으로 부모님께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뮤직폰'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의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하이마트로도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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