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SBS 방문해 인권보호 당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SBS 현장을 방문해 인권보호를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이 15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 본사를 방문해 SBS 방송현장을 살펴보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하여 방송업계 종사자들의 인권보호 등 제작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방문은 지난 2017년 12월 발표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다. 인권친화적인 방송제작 문화와 상생 관계 등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고 상임위원은 SBS임원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변경 등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대응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고 상임위원은 "지상파 민영 방송사의 대표주자로서 SBS의 역할에 항상 주목하고 있다"면서 "시청자 뿐만 아니라,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는 방송이 되도록 SBS가 주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방통위, 2018 방송 공동제작 국제 컨퍼런스 개최

• 방통위, '미디어다양성위·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 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