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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KISA, 웹팩스 스팸 간편신고 도입


SKB·KT·LGU+ 27일부터 실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27일부터 웹팩스로 들어오는 스팸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웹팩스 스팸 간편신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웹팩스로 스팸을 받고도 신고가 번거로워 불편을 겪었고, 정부는 스팸 전송자에 대한 확인이 어려워 팩스스팸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방통위와 KISA는 웹팩스 사업자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웹팩스에서도 휴대폰과 같이 스팸 간편신고 기능 탑재가 필요하다는데 동의, 간편신고 규격서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 SK브로드밴드와 KT, LGU+ 등 3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대상사업자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웹팩스 사업자들이 간편신고 기능을 탑재하여 스팸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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