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오는 23일까지 자사 주최 지식 경연 프로그램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의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
행복 인사이트는 '한 뼘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예선을 시작, 참가자들은 '청년 실업 관련 구인·구직 플랫폼',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교육 불균형 해소', '소득 양극화 극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중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소설가 김영하, 영화감독 장항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등과 고려대에서 교육 캠프를 열고, 1대1 멘토링을 통한 인사이트 정교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 본선 진출자들의 발표 영상은 행복 인사이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계정 로그인 후 공감하는 주제에 대해 복수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멘토 사전 심사 결과와 합산, 결선 진출자 상위 10명을 가리게 된다.
결선은 오는 29일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SUPEX)홀에서 진행되며, 결선 진출자들은 SK텔레콤 구성원들 앞에서 직접 행복 인사이트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 및 순위는 본선 점수와 현장 실시간 투표 점수를 더해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또 결선 진출자 10명 전원에게는 SK텔레콤 채용 지원 시 서류와 필기 전형 면제 혜택도 준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 실장은 "경연대회 방식은 남과 다른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연 기획을 통해 대한민국이 좀 더 행복해지고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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