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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브라운스톤'에 LGU+ 홈 IoT적용


'원패스' 출입 시스템 등 IoT로 생활 편의 높여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유플러스가 이수건설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IoT'를 보급한다.

25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이수건설·이수시스템과 이 같은 내용의 IoT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 마련과 세대 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분양 예정인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554세대에 홈IoT 시스템과 각종 IoT편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이수건설이 건설·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와 이수시스템이 개발하는 서비스에도 LG유플러스의 홈IoT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에 선보일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은 '원패스(One-Pass)' 시스템이다.

IoT전용앱(IoT@home)과 아파트 주차장 차량 개폐기 및 엘리베이터를 연동, 앱 실행 상태에서 입주민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개폐기가 인식하고 자동으로 열리면서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층에 대기한다.

이밖에 아파트 CCTV 서버와도 IoT앱을 연동, 입주민 스마트폰에서 단지 놀이터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이수건설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홈Io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수건설은 첨단 편의시설과 IoT플랫폼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대형 건설사 및 주요 오피스텔 건설업체들과 잇달아 사업협약을 맺으며 홈IoT 서비스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 불과 1년여만에 주택건설시장에서 국내 최다인 20여개 제휴사를 확보하고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은 "국내 여러 건설사들이 ICT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활용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차별화된 IoT 편의시설과 첨단 홈IoT 플랫폼 도입으로 이수건설 아파트 브랜드는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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