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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LG유플러스, AS 기사 직접 고용하라"


30일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과 기자회견 개최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하청 홈센터 사후서비스(AS) 기사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LG유플러스도 이같이 정규직 전환에 나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어 "개인도급기사들을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각종 불법과 부당노동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며 "실제 지급되는 급여의 일부만을 근로소득과 4대보험으로 처리한다"고 주장했다.

추혜선 의원측은 AS 기사들이 센터 운영업체가 바뀔때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며 서비스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훼손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센터 운영 업체가 바뀔 때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면 서비스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수십 개의 하청업체를 줄세우기 하는 영업압박과 실적압박은 고객을 호갱으로 전락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도급 구조를 없애고 개통, AS기사들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진짜 사용자이자 방송‧통신 사업자로서의 책무"라며 "또한 국민이 납부하는 요금으로 성장해온 재벌기업으로서 비정규직과 불평등을 끝내자는 촛불에 대해 보여야 할 예의"라고 덧붙였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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