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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WPC 무선충전 'Qi' 표준 시험서비스 시작


"아시아 권역 무선충전 시험·인증 수요 국내 유인·흡수" 전망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자기유도방식 무선전력전송 표준인 '치(Qi)'에 대한 시험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지난 15일 무선전력전송 민간국제표준단체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자기유도방식 표준 Qi에 대한 시험서비스를 시작, 국내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TTA는 앞서 지난 2월, 벨기에 유로핀스시험소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WPC 상호호환성 시험소로 지정된 바 있다.

그간 조속한 시험소 운영을 위해 유로핀스 시험소와의 테스트베드 동기화 및 유효성 검증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최근 'WPC 중국 심천 멤버미팅'에서 공인인증시험 개시 결정을 끌어냈다.

TTA는 WPC 공인인증시험소의 본격 운영으로 WPC 표준인증 획득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각종 무선충전 제품의 적기 출시를 위한 인증시험 환경이 통합적으로 마련, 국내외 무선충전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TTA의 무선전력전송 공인인증시험 및 지원은 경기 성남 소재 TTA '무선전력전송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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