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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셰프 추천, 수도조리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20년 전, 본인이 다니던 모교를 딸에게 추천한 특급 호텔 셰프 부녀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에서의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은 지대하다. 부모의 직업을 보고 자라면서 자녀들은 부모와 같은 직업을 갖게 되거나, 유사한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특히 전문직의 경우 대를 이어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일을 많이 볼 수 있다.

종로에 위치한 수도조리전문학교 신입생 중에는 아버지의 직업의 꿈을 쫒아 입학한 여학생이 있다. 20년 전 아버지가 다니던 학교에 입학 한 것인데, 지원동기가 특이하다.

현재 특급 호텔의 셰프인 아버지는 20년 전 본인이 수도조리전문학교에 다녔던 것이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시작이었다며 파티셰가 꿈인 딸에게 추천한 것이다. 개교 50년이란 긴 역사를 통해 부녀가 동문이 된 것이다.

수도전은 설립 50년 동안 오직 요리교육만을 담당하며 20만 명 이상의 조리사를 배출'요리교육의 명가'로 불린다. 실제로 수도전의 하숙정 이사장, 이종임학장, 미국의 요리 명문 학교인 CIA 출신인 박보경 교수도 3대에 걸쳐 요리의 대를 이어 오고 있다.

수도조리전문학교는 현재 2015년 신입생을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등에서 모집 중에 있으며, 실무가 중요한 학과를 운영하는 만큼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지원계획서와 일대일 면접만으로 선발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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