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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멘토링 우수작 '한이음엑스포 2017' 전시 및 시상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아이뉴스24 조민성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 멘토링' 프로젝트 우수작들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이음 엑스포 2017'을 통해 전시된다.

'ICT 멘토링' 제도는 ICT 실무 전문가와 3~5명의 대학생들이 한 팀이 돼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진행,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멘토는 실무 노하우 전수 및 비전을 제시하고 멘티는 맞춤형 실무 지도를 받아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직무에 대한 사전 검증의 기회도 된다.

지난 2004년 시작한 이 제도는 지난해까지 모두 4만5천661명이 참여, 1만3천930건의 ICT 프로젝트를 완성해 ICT 실무능력을 쌓았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평균 81.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에 해당되는 프로젝트 주제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선발된 우수작은 '한이음 엑스포 2017' 행사에서 시상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관계자는 "'ICT 멘토링'은 실무 담당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개인 역량을 쌓을 수 있어 높은 취업률과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블라인드 채용 트렌드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싶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은 올해 채용시장의 가장 큰 변화이자 변수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벌이나 성별, 출신이 아닌 실무 역량, 업무 적합성 등 직무역량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는 정부 정책에 맞추어 올 하반기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으며 민간부문에서도 블라인드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관계자는 "ICT 멘토링은 직무 경험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로 블라인드 채용 시대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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