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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콘텐츠창작 연구센터, 인하대서 개소


인천시, AI 활용한 문화콘텐츠산업 산학협력 추진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인공지능 콘텐츠창작 연구센터(ITRC 연구센터)가 인천 남구 인하대 하이테크관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 최순자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박찬대 국회의원, 김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 등이 ITRC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진 영화와 광고, 게임 등 스토리 콘텐츠 분야를 인공지능을 통해 연구하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하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기술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시가 로보웍스, 아인픽춰스, 벤플 등 3개 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건국대, 성균관대, 경기대, 한양대, 경희대 등 5개 대학도 함께 한다.

연구기간은 지난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3년 7개월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2년 연장되면 최대 6년간 지원받는다. 예산은 정부출연금 29억원과 민간(대학+지자체+기업) 대응자금 11억 4천만원 등 총 40억 4천만원이 소요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늘 ITRC 연구센터 개소로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한 연구수행으로 관련분야의 핵심기술개발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학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다양한 분야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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