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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데이타뱅크시스템즈 데이터 사업 '맞손'


중국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시너지 기대, 영남권 판매망 확보

[김국배기자]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영남 지역 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IT 컨설팅 전문기업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엔코아는 중국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데이터복제 소프트웨어(SW) '아크'를 적극 활용하고,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엔코아의 데이터 설계·개발·관리·통제 솔루션인 '데이터웨어' 제품군을 영남 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엔코아는 국내 130여 기업 고객에서 쓰는 '아크'를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중국 시장 공략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남권 지역 IT 서비스 부문 강자인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판매망을 통해 그간 상대적으로 고객사 확보가 어려웠던 '데이터웨어' 제품 판매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지난 18년간 축적된 엔코아의 데이터 컨설팅 노하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중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제품 기술력이 더해지면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영남지역의 IT 서비스 강자인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판매망을 통한다면 '데이터웨어' 제품군의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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