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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글로벌 '성공신화' 꿈꾸는 국내SW 기업들
척박한 환경에서 세계로 약진
2012.07.01. 일 13: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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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기자] 글로벌 '성공신화'를 꿈꾸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바람은 이뤄질까.

국내 SW 시장에는 40%가 넘는 불법복제율, 낮은 유지보수 요율 등 SW 기업들의 자생력을 떨어뜨리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그 결과 국내 SW 산업규모는 전 세계시장의 약 2.2%에 머무는 수준이다.

이처럼 국내의 열악한 SW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국내 SW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알티베이스, 작년 수출액 전년대비 60% 이상 성장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기업인 알티베이스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통신 3사를 통해 알티베이스는 중국 인메모리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 2011년 수출액은 약 20억원. 이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전체 매출 중에서도 13%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체 매출규모도 지난 2009년부터 3년 간 100억원 이상씩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160억원을 기록했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이미 통신 분야에서 31개 중 29개 성에서 고객을 확보했고 올해는 금융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성능의 메모리 데이터베이스의 특성과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디스크 데이터베이스의 특성을 모두 갖는 '하이브리드' 구조의 데이터베이스라는 점이 선전의 밑바탕"이라고 설명했다.

알티베이스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대형 증권사인 리테아크레아 등 10곳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의료장비 제조기업에도 임베디드 형태로 라이선스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일본은 금융과 제조 분야에 이어 통신 분야로 고객층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이어 진입장벽이 낮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큰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새롭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 2010년 11월 미국 팔로 알토에 설립한 미국 법인을 통해 앞으로 미국 뿐 아니라 남미 지역까지 아우르며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알서포트, 매출의 절반 해외에서 나와…일본시장 약진 '눈에 띄네'

원격지원 솔루션 기업인 알서포트의 연간 매출 중 약 50%는 해외에서 나온다. 특히 일본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이 일본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던 이유"라며 "일본은 대리점 영업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에 따랐고 큰 규모의 회사보다는 현지시장에서 장악력이 큰 중소업체를 파트너로 택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이 일본 통신사인 NTT 도코모에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점유율과 매출액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지원해 주는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NTT 도코모가 올 여름부터 출시하는 17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 모델에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다"며 "라이선스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등을 포함해 연간 약 30억원을 지급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의 매출액은 지난 2009년 87억, 2010년 95억, 2011년 132억원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 30억원을 넘어섰다.

이밖에 알서포트는 스웨덴 통신사 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도로에서 출시되는 연간 5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탑재할 예정이다. 알서포트 측은 "올해 매출 목표치는 150억원이며 그 중 국내와 해외 각각 45%, 55%의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해외고객사 꾸준히 증가해 1천여 곳 확보

의료영상정보전송시스템(PACS)를 개발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세계시장 점유율 2%대에 진입하며 GE, 지멘스, 필립스, 후지 등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 10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38개국에 PACS를 판매하고 상태. 인피니트헬스케어의 해외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만이나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국내매출 495억원, 해외매출 약 350억원을 기록하며 해외매출 비중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해외고객사도 지난 2003년 당시 약 200곳에서 지난해에는 5배 이상 늘어난 1천여 곳을 확보했다. 2000년 사업을 시작한 일본의 경우에도 현재 170여 군데까지 고객사 수가 늘어났다.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누적 패키지 소프트웨어 수출액이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원격판독을 시작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도 시작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PACS를 출시, 기존의 PACS를 SaaS 형태로 판매하는 '스마트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작년 한해 스마트서비스로 국내에서 62건, 해외에서 22건의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의 44개 대학병원 중 33개 병원을 고객으로 확보, 국내시장에서 75%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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