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이니텍은 21일 SC은행과 13억9천만 원 규모의 '스마트폰 뱅킹 재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이니텍은 올해 12월 말까지 SC은행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 개선 ▲스마트폰 뱅킹 프로세스의 간소화 ▲모바일 웹 개편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니텍에 따르면 스마트폰 뱅킹 재구축 사업은 스마트폰 뱅킹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베이직(Basic)가 풀(Full), 기업 등 3가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스마트폰 뱅킹 이체와 조회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변준석 이니텍 대표이사는 "이니텍은 지난해 신한카드, 외환은행, 산업은행 등 주요 국내 금융권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금융권 고객들이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니텍은 이미 지난 2000년 국내 13개 은행을 대상으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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