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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 신규 네트워크 스위치 공개…오픈 네트워킹 강화


100GbE 스위치 'Z9264F-ON' 출시, 용량 2배↑·SDN 구현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델EMC가 100기가비트 이더넷(GbE) 네트워크 스위치 'Z9264F-ON'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을 2배 높이고 네트워킹 속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네트워킹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네트워킹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델EMC의 네트워킹 운영체제(OS)뿐만 아니라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네트워크 OS '오픈스위치',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의 'SONiC(Software for Open Networking in the Cloud)' 등을 이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구현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스위치는 2랙유닛(RU) 폼팩터에 100GbE 64포트를 제공하며 기존 값비싼 섀시형 스위치 시스템을 교체하는 데 적절하다. 또 40GbE 장비에서 100GbE로 전환할 때 도입할 수 있다.

델 EMC는 SDN 전문업체 빅스위치네트웍스, 네트워크 OS 개발업체 큐물러스네트웍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네트워킹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VM월드 2018'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이달 31일 제품을 전 세계에 출하할 예정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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