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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 '악산 포 안드로이드' 출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자바·코틀린 앱 보안 지원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악산 테크놀로지스(이하 악산)가 안드로이드 앱 보안을 강화하는 '악산 포 안드로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각종 해킹 도구와 악성코드에 의해 발생하는 앱 보안 위협을 차단한다.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막고 무료 동적 분석도구 프리다에 의한 침입을 차단한다. 기존 난독화 기술을 개선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자바뿐만 아니라 코틀린으로 개발된 앱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틀린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로 선정한 개발언어다. 코틀린 앱 보안을 지원하는 건 동종 업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새로운 앱 보안 모니터링 분석 서비스 '악산 위협 분석(Arxan Threat Analytics)'과 연동해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러스티 카터 악산의 부사장는 "악산 포 안드로이드는 코틀린을 완벽하게 지원하면서 덱스(DEX) 파일을 직접 조작해 보안·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앱 보안 솔루션"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빌드의 시작부터 배포까지 개발 자원(리소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한다"며 "앱을 겨냥한 위협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악산은 안드로이드 앱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악산의 총판을 맡고 있는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악산의 선진 앱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며 엔시큐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함께 금융사, 게임사 등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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