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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 데이터보호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IDPA DP4400', TCO 최대 80% 절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델EMC는 중견·중소 기업을 위한 통합 데이터보호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IDPA DP44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백업, 중복제거, 복제, 복구, 클라우드 상의 장기 데이터 보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14세대 '파워엣지' 서버를 탑재한 2U 규격의 고집적 어플라이언스다.

특히 데이터 보호에 소요되는 총소유비용(TCO)를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간편하며 HTML5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 모니터링, 리포트 등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 리커버리 매니저(RMAN) 등 다양한 관리 도구와도 연계할 수 있다.

평균 중복 제거율은 55대1로 약 5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어플라이언스에 내장된 '클라우드 티어'를 활용해 장기 보존용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어 가용 용량이 14.4PB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MySQL, 몽고DB 등과 같은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VM웨어의 v스피어,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등 다양한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한다.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플래시의 강력한 성능으로 백업 소요시간을 최대 절반으로 줄인다.

델EMC 측은 "최근 중견·중소 기업에서도 데이터 보호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은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이 쉽지 않은 반면 저가 제품은 성능 등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신제품은 간편함과 성능, 경제성까지 충족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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