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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오라클과 협력 확대…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조인트 랩 구성해 블록체인 등 신기술 적극 활용
2018년 07월 12일 오후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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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인더스트리 4.0'에 기반한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부터 클라우드(Cloud) 기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사업자로 오라클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을 목표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차세대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스템 사용자인 내외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양사는 공동 연구를 위한 조인트 랩을 구성해 현대상선에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보안성과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한국오라클은 해운 사업에 맞춤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선사들과 차별화된 우수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나아가 해운업계의 인더스트리 4.0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대량의 물류 정보를 적시에 정확히 처리해야 하는 해운업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사례"라고 자평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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