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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 전면 개편


외부 데이터 심화 분석 방법론 적용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 업체 코난테크놀로지는 온라인 미디어 분석서비스 '펄스케이'를 외부 데이터 심화 분석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존 모니터링 중심의 소셜 분석에서 디지털 마케팅이나 미래 예측 등의 전문 분석 툴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펄스케이는 비정형 데이터 마이닝, 대용량 문서 처리, 빅데이터 수집 기술 등으로 제공되는 웹 기반 분석 서비스다.

여기에 주로 전문 분석 솔루션에서 활용하던 심화분석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상황, 브랜드, 시간대, 관계, 연령대, 집단 등 13개 관점으로 이슈나 고객군의 심리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캠페인 등 특정 활동에 관한 정량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약 140억 건의 데이터를 수집해 운영하며, 주요 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최대 7개 분석 채널이 지원된다. 해시태그를 분석하거나 특정 이슈의 '인플루언서(영향력)', 지역 분포에 따른 이슈 분포 결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처리 과정에 비식별화 단계를 포함시켰다.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법이 제도화되진 않았지만 유관기관에서 권고하는 빅데이터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을 펄스케이에 적용해 활용할 예정이다.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상무(CTO)는 "각종 실시간 심화분석 기능은 컨설팅으로도 쉽게 충족이 안되던 사용자의 고급 분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향후 펄스케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등 기반 기술들을 더욱 강화해 로봇 데이터 과학자 개념의 지능형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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