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올해 ISP 수립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고 5일 발표했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인프라, 개발, 실행환경, 정보 자원 등 공공 정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전 영역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개발도구, 데이터베이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관한 배포와 관리가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다.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하거나 민간에서 개발한 서비스를 전자정부에서 활용할 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구축되며 올해는 ISP를 수립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이 구축되면 행정기관이 개발한 서비스를 개인이나 민간에서 개발한 서비스와 조립식으로 연결해서 새로운 서비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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