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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22억 국책 과제 선정…원격 임상시험 서비스 개발


산업부 사업 수주, 임상시험 시장 진출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인성정보가 22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에 선정돼 원격 임상시험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는 산업부에서 진행하는 '지식서비스 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수주해 '4차산업기술 기반 임상시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인성정보는 임상시험 대상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 12월까지로 약 2년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대되는 임상시험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향력 있는 시장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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