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佛정부에 지문인식 스캐너 공급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문인식 스캐너 '리얼스캔 G10'이 프랑스 정부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용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세계 각국 선거와 전자주민증 관련 사업에 해당 스캐너를 공급해왔다. 2013년부터는 프랑스 공공 시장에 진입했으며, 올 초 진행된 프랑스 내무부 입찰에서 현지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최종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입찰의 경쟁 업체가 프랑스 현지 기업이자 디지털 시큐리티 분야의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이었지만, (슈프리마아이디는) 프랑스 공공시장에서 5년 이상 제품을 공급하며 신뢰도를 쌓고 기술 우위를 인정받아 최종 입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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