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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인 ICT 전문가 프로그램 2기 수료생 배출


'씨앗 2.0' 수료생 21명 전원 취업·인턴십 확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씨앗(SK주식회사 IT Advanced Training·SIAT) 2.0'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씨앗은 SK(주)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무료로 운영하는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총 6개월 간의 ICT 전문 교육과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배출된 수료생 21명 전원은 조기 취업과 인턴 과정을 확정했다. 2명은 한국전력과 롯데하이마트에 취업했으며, 19명은 SK(주) C&C·포스코ICT·SK인포섹·오픈핸즈 등 4개 회사에 인턴으로 합류하게 됐다.

지난 22일 열린 수료식에는 고창국 SK(주) C&C CPR1본부장과 박재술 서울맞춤훈련센터장, 수료생 21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 11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행복IT 장학금을 수여했다. 청각 장애인 수료생 1명은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받았다.

박재술 센터장은 "SK㈜ C&C의 지원 속에서 탄생한 씨앗은 ICT 분야에서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SK㈜ C&C와 협력해 ICT 분야 최고의 교육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국 본부장은 "씨앗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 장애인들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희망의 날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구성원의 전문 ICT 역량을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도 씨앗 수료생 19명은 인턴십을 거쳐 SK(주) C&C를 비롯해 신세계아이앤씨, 노틸러스효성, 그라비티 등 9개 회사에 취업한 바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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