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SDS, e커머스 위한 온라인 물류 플랫폼 공개


첼로 스퀘어 3.0 서비스, 최적의 배송수단·실행사 자동 선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e-Commerce)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3.0'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첼로 스퀘어 3.0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물류 플랫폼이다.

자동으로 선정해주는 최적의 배송수단과 실행사를 이용해 판매는 배송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로 국제화물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어 배송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실제로 시범사업에서 구매자가 수입명품에 부착된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수출국, 수출·수입 업체명,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첼로 스퀘어3.0은 화주의 최종고객이 모바일에서 주문, 배송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트래킹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삼성SDS는 조만간 판매·수요정보와 물류비 발생 패턴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화주들의 판매량을 예측하고 물류비 절감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첼로 스퀘어3.0의 물류정보를 수출대금 결제시스템과 연계하는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첼로 스퀘어3.0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판매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SDS, e커머스 위한 온라인 물류 플랫폼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