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미니 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 선임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기업 리미니 스트리트가 한국 지사장에 김형욱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김형욱 신임 지사장은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등에서 근무하며 IT 분야에서 20여년간 경험을 쌓은 영업 베테랑이다.

리미니 스트리트에 입사하기 전 한국오라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에서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사업력을 인정받아 오라클 최고 인재 프로그램(Top Talent Program)의 일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전에는 SAP코리아에서 7년간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 및 SAP 비즈니스오브젝트(SAP BusinessObjects) 영업팀을 맡았으며, 컴팩코리아, SAS코리아 등에서 영업을 담당했다.

앞으로 김형욱 신임 지사장은 한국 리미니 스트리트의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지사는 현재 3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욱 신임 지사장은 "리미니 스트리트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을 약속하는 프리미엄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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