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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가격경쟁력 무기로 클라우드 도전"
김병철 대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출시 예정"
2018년 04월 06일 오후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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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서버 호스팅에 주력해온 스마일서브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병철 스마일서브 서비스 총괄이사는 최근 가산동에 위치한 자사 데이터센터(IDC)에서 기자와 만나 "자체 기술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밀고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스마일서브의 캐시카우는 서버 호스팅이다. 매출의 80% 가까이가 이 서비스에서 나온다. 이 가운데 약 1년 전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윈브이(iwinv)'를 내놓으며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아이윈브이에서 구동하는 가상머신(VM)의 수가 1년만에 평균 5천개가 됐다"며 "올해 GPU 클라우드 등 인프라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일서브의 강점을 가격 경쟁력에서 찾았다. 실제로 스마일서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반값'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아이윈브이에서 제공하는 SATA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만 해도 최근 '경쟁사의 반값'이라며 가격을 인하해 출시했다.

자체 기술을 고집하는 점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배경이다. 하드웨어(서버)를 직접 조립해 사용하고,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자체 IDC까지 보유하고 있다. 2008년부터 운영해온 IDC는 4개의 가용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김 이사는 "최근엔 서버관리 자동화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관리 인터페이스(IPMI)를 직접 개발했다"며 "6월부터는 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IPMI 기능이 들어간 서버는 가격이 올라가는데 자체 개발을 통해 원가를 더 낮추게 됐다는 뜻이다.

또 "IDC를 운영한 지난 10년간 장애가 한 번도 없었다"며 "자신이 없어 이중화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도 곧 출시한다.

그는 "연내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며 "또 서버 호스팅은 베어메탈 클라우드 서비스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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