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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창투사 '한컴인베스트먼트' 설립


송문규 대표 선임…스타트업 투자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창업투자회사인 한컴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한컴인베스트먼트 설립을 추진해온 한컴그룹은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창투사 등록 허가를 받았다.

한컴인베스트먼트는 한컴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한컴과 한컴MDS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컴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송문규 그룹기획조정본부장이 선임됐다. 송 대표는 지난해 한컴의 산청 인수합병(M&A)과 지난 3월 한컴유니맥스의 스팩(SPAC)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삼성증권과 NH증권에서 투자(IB)업무를 담당하고,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설립에 참여한 김태현 상무를 투자본부장으로 영입했다. 한컴 측은 "창투사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컴그룹은 한컴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대표 창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 증가, 사모펀드(PEF) 설립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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