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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핀테크 강화,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도약"
조문옥 투비소프트 신성장사업본부장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혁신"
2018년 03월 30일 오후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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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투비소프트가 핀테크 사업을 강화하며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 스토어, 커넥티드카 커머스 등을 포함한 핀테크 사업을 추진하며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또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사업도 추진 중이다.

투비소프트는 사용자환경(UI·UX) 개발 솔루션으로 유명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회사는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시장력을 바탕으로 핀테크 등 신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꿈꾸고 있다.

최근 삼성동 본사에서 만난 조문옥 투비소프트 신성장사업본부장은 "고객경험의 방향은 비대면·간편 금융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 간 경쟁이 치열하다. 네이버, 카카오 등 각종 기업이 '페이' 서비스를 내놓고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지 못하다.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과 결합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조문옥 본부장은 "매장에 들어서면 근거리통신기술(BLE)로 방문객을 자동인식하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스토어', 영상인식 기술로 차량 번호를 인식하고 차내에서 사용자가 결제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커머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2년여 전부터 핀테크 사업을 준비해왔다. 먼저 SK텔레콤에서 T페이 등 페이먼트·핀테크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던 조문옥 본부장을 수장으로 앉혀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엔 핀테크 전문기업 '엔비레즈'를 100% 자회사로 편입,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했다. 엔비레즈는 통신과금간편결제(DCB) 플랫폼, 충전식선불결제서비스(DCS) 등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허 전문기업 '지노바'와 손잡고 회사가 보유한 특허나 발명자산을 이용해 기술을 고도화하는 공동혁신개발(인벤션)을 추진하며, 자동차 오디오·비디오·네이게이션(AVN) 전문기업 '아맥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자동차 IoT 기반의 핀테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넥사크로플랫폼 17' 등 UI·UX 개발 솔루션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도 핀테크 사업에 접목하고 사용자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문옥 본부장은 "최근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며 자체 확보한 코인 가치평가 시스템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에 큐바오(QBT)를 포함한 여러 코인을 상장시켰다"며 "투비소프트는 앞으로 핀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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