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 2018년형 프리미엄 노트북 2종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HP코리아가 2018년형 프리미엄 노트북인 스펙터 13과 스펙터 x36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펙터 13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무게는 1.11kg, 두께는 10.4mm로 줄였다.

프로세서는 인텔 8세대 코어 i5와 i7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12GB의 PCIe NVMe M2 SSD로 넉넉한 공간 제공은 물론 프로그램 실행 속도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다. 최대 16GB의 LP DDR3 메모리는 멀티테스킹 및 4K 연상과 가상현실 콘텐츠의 재생·편집에 유용하다. HP의 급속 충전 기술 적용으로 30분 내에 5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스펙터 x360은 360도 회전하는 13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했고 윈도우 잉크 인증 펜으로 필기나 메모, 그림 그리기가 가능하다.

프로세서는 인텔 8세대 코어 i5와 i7 중 선택할 수 있고 메모리는 최대 16GB까지, SSD는 최대 1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13인치 화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NBT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ㄱ,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윈도우즈 잉크 인증 펜으로 펜과 터치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도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 위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나 측면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윈도우 10 로그인이 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노트북에 요구하는 고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의 최신 기술을 HP 스펙터 13과 HP 스펙터 x360에 모두 담아냈다"며 "HP코리아는 2018년형 신규 프리미엄 노트북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성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일상과 업무 구분 없이 연결된 컴퓨팅 경험과 기대를 충족하는 최고의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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