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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글로리, 日 공공 기관에 무선 보안솔루션 납품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IT 보안 전문기업 코닉글로리는 일본 공공 기관인 '석유 천연가스, 금속광물 공사'에 무선 보안솔루션 제품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닉글로리의 이번 납품은 해당 기관의 경쟁 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일본 독점 총판 업체인 레인저시스템즈가 입찰에 참여해 수주를 받았다.

대상 제품군은 '무선침입방지시스템(제품명 AIRTMS)'이다. 회사는 해당 수주를 통해 일본 공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향후 판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찰을 진행한 해당 기관은 일본의 석유와 천연가스 및 비철금속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경제산업성 산하의 독립된 법인이다.

코닉글로리의 무선 보안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일본 안에서 제휴하고 있는 공공 기관 및 기업의 무선 보안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은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고객에게 IT 관련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망 분야에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무선 보안의 중요성 때문에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닉글로리의 제품이 일본 정부 기관에 도입되면서 우수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만큼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닉글로리는 2014년부터 일본 진출을 목표로 일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했고 수출을 위해 요구되는 일본 무선통신인증(MIC Japan)을 받았다.

전략적 파트너인 레인저시스템즈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폭넓은 레퍼런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닉글로리의 유선 보안솔루션인 'TESS TMS'와 무선 보안솔루션인 'AIRTMS'는 각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공공 및 금융 기관과 인터넷 포털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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