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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중앙대 SW개발 교육과정 개설


SW 개발 전문가 육성 MOU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LG CNS는 21일 중앙대학교와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모델 기반 개발(MDD) 교육과정을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 컴퓨터공학부, 산업보안학과에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오는 3월 개설한다.

MDD는 코딩을 하지 않고도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최신 SW 개발방식이다. 기존 모델 설계, 코딩작업, 프로그램 테스트로 이어지는 3단계 개발과정에서 코딩작업을 자동화시켰다.

SW 개발자 입장에서는 정교한 모델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 CNS는 2002년부터 MDD 기술 연구를 시작해 16년간 48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LG CNS의 MDD 수준은 코딩 소스가 100% 생성되는 레벨 3 단계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 원장 김성조 교수는 "LG CNS의 최첨단 IT기술과 중앙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만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우수인재 배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MDD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신 SW 개발방식"이라며 "미래 SW 전문가 육성과 MDD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 내 MDD 교육과정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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