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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텐, CCTV 영상 반출 보안 솔루션 '확산'


관악구·제천시·인천시·목포시·르완다 등 적용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이 CCTV 영상 반출 보안 솔루션 '미디어쉘4 CCTV'가 국내외 공공·민간기관으로 확산 적용되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미디어쉘4 CCTV는 CCTV를 외부로 반출할 때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CCTV 영상 반출 신청이 들어오면 CCTV를 암호화해 USB나 이메일로 전송한다.

이 CCTV 영상에는 재생 횟수나 기간 등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인허가 받은 사용자만 열람이 가능하다. 또 영상 내 포함된 개인정보나 다양한 이슈 화면을 임의로 유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워터마크나 화면 캡쳐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미디어쉘4 CCTV는 각종 국제 행사나 지자체의 CCTV 영상 관제 센터에서 이용되고 있다. 최근 올림픽 CCTV 보안관제센터에 적용되기도 했다. 행사 기간 내 문제가 발생하면, CCTV에서 녹화되는 영상들이 외부로 반출 될 때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테르텐은 CCTV 영상 반출 보안 솔루션을 관악구, 제천시, 순천시, 창녕군, 인천 연수구, 서구, 부평구, 한국공항공사, 경남 고성군, 목포시, 르완다 등 국내외 40여 기관에 납품했다.

이영 테르텐 대표는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제정이 확정되면 공공기관 보안 관제센터나 쇼핑센터, 일정 규모 이상의 CCTV를 운영하는 민간시설 등 CCTV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테르텐 CCTV 영상 보안 솔루션이 확산 적용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추후 블랙박스나 드론, 웨어러블 카메라 등 개인정보가 필요한 분야에 다양한 영상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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