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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지능형 IP 카메라 출시


오토돔 IP 4000i·5000i 시리즈, 신속한 경보 등 특징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가 지능형 IP 카메라 오토돔(AUTODOME) IP 4000i 및 5000i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새로운 IP카메라는 캡처된 모든 영상 이미지에 데이터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데이터(속성정보)'가 추가됐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사전에 정의된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사용자에게 알린다.

가령 관리자가 보안 규칙을 설정하면, 보안 규칙에 위배되는 상황이 발생할 시 경보시스템을 작동해 긴급상황을 알린다. 덕분에 보안 요원은 중요한 보안 상황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기능은 보안뿐 아니라 교통규제, 불법 주정차 단속,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 신제품 카메라는 내장된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크기, 속도, 모양, 방향, 색깔 등 연합 정보를 분석하고 감지된 대상을 사람, 자동차, 자전거 등 자동으로 분류 할 수 있다.

대상의 주행 속도, 이동 방향의 변화 등을 인식해 사용자가 지정한 사람이나 사물 등의 동선을 수동으로 추적·파악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사건 발생 시 증거 확보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에 따르면, 오토돔 IP 4000i 및 5000i 시리즈는 모두 초당 최대 60 프레임과 1080p 해상도로 영상을 제공한다. 4000i는 실내 사용에 적합하다. 최대 88m 거리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며 12배 광학 줌을 제공한다.

5000i 제품은 감시 영역이 더 큰 실내·외용으로 30배 광학 줌을 제공한다. 낮에는 조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90m까지 식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5000i IR은 적외선 카메라로, 먼 거리와 어두운 환경에 최적화됐다. 주간에는 5000i 모델과 동일하게 작동하고 밤에는 150m까지 물체를 식별한다. 적외선 빔이 내장됐다.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관계자는 "새로운 보쉬의 지능형 IP 카메라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사용자가 기존에 설정해 둔 경보 규칙에 위배되는 상황을 즉각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며 "영상 데이터 검색도 쉬워 소비자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안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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