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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 전기바이크 사업 진출 사실무근"


"디에스티로봇서 100대 구입 했으나 국내 총판 사실 아냐"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KT텔레캅이 디에스티로봇의 국내 총판을 맡아 전기바이크 시장에 진출하다는 주장에 대해 30일 공식 부인했다. 단순히 전기바이크 100대 구매를 진행중으로 총판이나 사업 진출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앞서 디에스티로봇이 KT텔레캅과 총판 계약 등을 밝힌 데 따른 공식 입장이다.

디에스티로봇은 지난 29일 "중국 기업 오파이(OPAI)로부터 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며 "국내 판매 총판은 KT텔레캅이 담당할 예정으로, 디에스티로봇이 오파이로부터 전기바이크를 공급받아 KT텔레캅에 전량 판매하는 구조"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총 공급 물량은 1년에 1만대로 디에스티로봇이 초기 납품 물량 100대를 먼저 KT텔레캅에 납품하는 형태"라며 "KT텔레캅은 공급받은 전기바이크 상당수를 자체 소비하고, 신사업으로 바이크 사업을 진행하면서 국내 총판 역할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KT텔레캅은 "디에스티로봇으로부터 전기바이크 100대 구매를 진행 중일 뿐 총 공급 물량이 1만대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이를 일축했다.

이어"디에스티로봇과 국내 판매 총판과 관련해 어떠한 계약도 맺은 바 없다"며 " 전기바이크 100대를 구매 진행 중인 것만 사실"이라며 "현재 전기바이크와 관련한 사업 진행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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