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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방 실현" 제2회 국방 SW·ICT 융합 콘퍼런스


과기정통부·국방부 공동 개최, '데이터 중심 스마트국방' 주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이터 중심 스마트 국방'을 주제로 '제2회 국방 SW·ICT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국방 SW·ICT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국방 ICT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국방 ICT 관련 전문가 1천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장석영 지원단장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환영사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맡았다.

또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연구개발 사례(20건), 군수품 SW 품질·정책·제도 연구사례(9건), 국방 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개발 현황(21건) 등 총 76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국내 유망 ICT·SW 신기술, 제품 전시가 마련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방 SW·ICT 전문가 간 상호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보다 발전된 민간 ICT 기술의 국방 도입이 확대됨으로써 군 선진화를 앞당기는 첨단 ICT 군 육성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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