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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관리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기업용 서비스에 활용, 시스템 순차 전환 고려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에 이달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6월 설립됐다.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판정, 교육,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운영을 맡고 있다.

전략물자는 미사일 제조·개발·사용·보관 등에 이용할 수 있는 물품과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물자관리원은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업용(B2B) 서비스에 NCP를 활용하게 된다. 전략물자 해당여부 판단, 원활한 수·출입 업무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는 "안정된 인프라,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환경(UI) 등이 해당 시스템의 특징"이라며 "이번 B2B 서비스를 시작으로 NCP에 대한 품질 검증을 거쳐 순차적인 시스템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BP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공부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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