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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3분기 영업익 76억원…17.9% ↑


같은 기간 매출액 8.9% 오른 261억 원 기록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9% 증가한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 오른 261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2.9% 증가한 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3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실적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인 '한컴오피스 네오'와 모바일 오피스 성장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네오를 통해 B2B와 B2C 시장을 적극 확대했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노트8에 한컴 모바일 오피스가 탑재되고,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공급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시장 성과도 이번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에는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과 연결회계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오피스 SW 시장 대상 공격적인 영업과 인공지능 자동통번역 서비스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EBS와 진행중인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신사업 성과가 차츰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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