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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 레드햇 포럼 서울 2017 성료


오픈소스 업계 동향 등 공유,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 진행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레드햇이 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오픈소스 기술 연례 행사인 '레드햇 포럼 서울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난 5월 보스톤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17'부터 이어온 '개개인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으로, 행사에 고객과 파트너 600여 명이 참석했다.

레드햇은 이날 총 2개 트랙, 19개 세션을 열고, 오픈소스 업계 동향,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대표와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업 현황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컨테이너 등 IT업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성공적인 오픈소스 도입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레드햇 포럼에서는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진행됐다.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레드햇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한 고객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과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았다. NIRS는 정부 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레드햇 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오픈소스를 활용한 IT 전략을 수립하고 자사 금융자회사 인프라에 레드햇 솔루션을 도입했다. 정보계는 물론 핵심시스템인 계정계까지 성공적으로 U2L(유닉스→리눅스 전환)을 적용한 사례로 주목 받았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오픈소스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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