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 미국·유럽 기반시설 보안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NSHC가 기반시설 관련 정보보안 컨설팅과 위협 정보 제공 서비스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NSHC는 최근 미국 아틀란타에서 열린 '2017 ICS(Industrial Control System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레드 얼럿(Red Alert)'을 알렸다.

레드 얼럿에서 수집된 위협 정보는 침해사고대응 전문가 그룹의 지식과 노하우를 반영했으며, 지능형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정보로 활용된다. NSHC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제 해킹 대회를 운영하면서 사이버전 훈련 시스템 프로토타입도 공개했다.

NSHC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싱가포르에 진출해 아시아태평양 사업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며 "싱가포르, 태국, 홍콩을 포함해 20여개 이상 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또 "국제 해킹 대회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스위스, 미국, 영국 등 해외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 파트너를 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허영일 NSHC 대표는 "지난 4년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아시아로 잇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를 구축했다"며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미국과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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