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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3분기 영업익 10억원…65.2% 하락


매출액 27.8% 떨어진 155억원, 자회사 영업손실·판관비 증가 원인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윈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5.2% 떨어진 1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내려간 155억 원을, 당기순이익도 43.7% 하락한 1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5% 감소한 457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16.9% 줄어든 44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영업마진이 적은 상품 매출이 64억 원 감소해 누적 매출이 줄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자회사(시스메이트) 영업손실과 차세대방화벽 개발, 관제요원 충원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윈스는 개별 실적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올해 매출 8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각각 700억 원과 80억 원으로 낮게 수정했다.

윈스 관계자는 "신규 사업에 대한 인력 충원, 개발비 투입 등 선행투자가 불가피하다"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차세대 방화벽 사업과 관제 서비스 사업은 매출 확대로 직결되는 만큼 가이던스 수정에 대해 투자자의 이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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